본문 바로가기

소설 리뷰

사마외도 txt 무협소설 리뷰, 감상후기

사마외도  
연재주기 완결
평점 8.6
독자수 17만
첫 연재일 2020년 5월 13일
완결일 2021년 4월 2일
작가 태규
총 회차 176화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독점

사마외도 txt


사마외도는 무협소설로 비교적 짧은 회차에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부활한 주인공의 단전에서
기존 천마들이 자리하면서
그들로 부터 무공을 배워 강해지는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평점이 8.6점으로 낮은 편입니다.
사실 9점대 이하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왜 이렇게 낮은 평점인지 궁금해서 초반부를 읽어보게 된 소설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평점이 무너졌는지 리뷰들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1 :
대단한걸 하자는 것도 아니고, 여자 목소리 듣고 눈돌아가서 목소리가 어떻다느니
몸매가 좋느니 어쩌느니 그따위 소리를 하고 있는 주인공을 
2020년에 보아야 겠나요.
전개상 뭔가 정말 부득이하게 필수적이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건 작가의 욕망을 적절치 못한 곳에 푸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리뷰2 :
작가님이 변한건가, 내가 변한건가.
글이 어릴적 풍사전기를 보며 느끼던 독틈함 보단 산만하게만 보이고,
등장인물들은 개성으로 봐줄래도 너무 유치함.


리뷰3 :
어릴적 만화책방가서 태규님 소설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작가들 작품도 다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태규님 신작인거 같아 10편까지 읽었는데, 4년만에 신작이시라 그런건지
이 전작들에 비해 필력이 많이 죽으신듯한 느낌을 받네요.
팬으로써 안타깝습니다.
독백이 너무 많아 잘 읽히지 않습니다.


리뷰4 :
너무 잡스렇게 떠드네요. 읽히지가 않아요.
혼잣말들이 너무 많아요.


리뷰5 :
기대 많이 했는데 쉽게 풀어낼 수 있으실 필력인데 난잡하게 이야기를..
안 읽히네요..


리뷰6 :
잘 보고 갑니다ㅠ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입니다만..
먼가 경아의 반응이 조금 어색한 것 같아요.
관계가 조금 급진적으로 발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평범한 점소이인 경이 이런 사건에 휘말렸을 뿐인데
원망과 분노가 없다는게 조금 아리송 하네요.
평범함과 멀어져 어찌보면 꿈꿔왔던 목표를 이젠 이룰 수 없게 된 걸수도 있는데 말이죠.


리뷰7 :
저 풍사전기때부터 태규 작가님 작품 다 봤었는데
뒤로 갈수록 뜬구름 잡는 것 같네요.
무슨 환상소설 같아요.
첫 작품에서 뒷 작품으로 갈수록 가벼워진다 해야되나, 오글거린다 해야되나.
분위기가 바뀌더니 지금은 너무 붕 떠있고 도사들 주문외우는 거 같아요.
나중에 더 볼진 모르겠는데 갈수록 제 취향이랑 멀어지네요.

 

다른 독자님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초반부에 작가님의 옛날 폼이 돌아오지 않아
필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랜만에 쓰신 작품을 쓰시는 것이고,
옛날 웹소설 대중화 되기전 책으로 글을 쓰시던 분이라
요즘 트랜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후반부에 나오는 편에서는
예전 글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후반부에는 작가님이 직접 쓰신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에서 작가님이 직접 겪은 자아분열을
주인공에 대입시켜 보았다고 댓글을 직접 남기셨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주인공이 횡설수설하고,
혼잣말하는 대사가 많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규님의 전작품으로는
<풍사전기>, <생사결>, <천라신조>, <천마재생>, 
<천의무봉>, <영웅쟁패>, <천년마도>
등이 있습니다.

 


조금 아쉽게 완결이 났지만
태규 작가님은 오랜기간 글 써오신 경험이 있으시니
더 좋은 작품으로 뵙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